앤트워프 왕립 예술학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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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aad 작성일16-11-18 15:53 조회7,280회 댓글0건본문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2014-15년 앤트워프 왕립 미술학교에 전공 패션디자인으로 합격한 김혜진입니다.
그동안 유학 준비는 어떻게 하셨나요
저는 중3정도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패션디자인을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이쪽으로 진로를 정했을 때부터 유학생각을 가지고 있던 도중 한 디자이너에 의해 앤트워프라는 학교를 알게 되었고, 이 학교를 알게 되면서 라드유학미술원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시작은 작년 겨울부터 시작해서 학교 준비를 1년 정도 준비하였습니다. 부모님도 이쪽 계열이라 그림은 꾸준히 그렸지만, 기초부터 생각하는 법까지 이 곳에서 차근차근 다졌습니다.
앤트워프 학교 특성상 인터뷰나 수업 등은 영어로 진행하기에, 이 학교에 맞춰 영어는 독학으로 꾸준히 공부하였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던 도중, 영어를 조금 더 완벽하게 구사하고 싶어서 6개월 정도 캐나다에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그러면서 중간중간 여행도 다녀왔습니다.
라드에서 준비한 포트폴리오 준비는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다른 학원 상담도 받아보았지만, 이 학원이 가장 좋았던 건, 개개인의 생각과 느낌들을 한 틀에 가두려 들지 않고 이야기를 하고 선생님들과 소통하며 생각들을 다져준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컨셉이나 디벨롭, 작업등을 저의 생각을 바탕에 선생님들의 경험과 노하우로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그래서 그런 건지, 포트폴리오 안으로 저의 개성과 생각으로 채워졌기에 작업 하나하나도 저의 느낌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각자 학생들의 포트폴리오들이 다 다르다는 이야기지요.
또한 합격생들과 학원의 유대관계가 좋아 합격생들이 학교 생활들이나 그 외의 정보들을 보내주기에 인터넷에 나와있는 정보보다 훨씬 정확하고 이해가 잘 간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보내주는 정보들을 보면서 의욕과 열정이 더 생기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유학을 준비하는 지원자들에게 조언 부탁 드려요
아마 처음 유학을 생각하면 많은 생각을 할 것입니다. 지금 머릿속에 아무런 정보도 없고 어떻게 나아갈지도 막막 할 테니까요, 학교 졸업 후 미래에 대해 걱정도 많아질 것 이예요. 저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생각에서만 그치지 않고 직접 학교를 준비하면 자신도 모르게 하나하나 정리가 되고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 지도 보일 것 입니다. 모두들 이렇게 시작했으니까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차근차근 생각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생각으로만 남기지 말고 지금 유학생각이면 그 열정이 있을 때 바로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더 늦기 전에.
아마 포트폴리오를 준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견하고 채워나가는 자신을 보면 자신감도 생길 것입니다.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다는 느낌도 받을 것이고요, 물론 시험에 대한 압박감과 부담감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것을 다 이겨내고 합격통지서 받으며 느끼는 희열을 꼭 느꼈으면 좋겠어요. 그 기분은 이루 말할 수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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